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 송혜인(오른쪽 부터) 입학처 담당관, 스티븐 리 총장, 이현숙 자문위원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대학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주지역 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과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위치한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GeorgeMason University Korea)의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국제학과와 실무 중심의 수준 높은 강의가 우리 대학의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매년 3~4차례 미국을 방문해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을 홍보하고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스티븐 리 총장은 “현재 60%의 학생들이 해외 고등학교 출신이며 모든 수업이 본 캠퍼스와 동일하게 영어 강의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국제학생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은 분교 형식이 아닌 확장 캠퍼스이기에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한국 캠퍼스의 경우 1,2,4학년 학생들은 한국에서 강의를 듣고, 3학년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미국 캠퍼스에서 전공 심화 과정을 수강한다.
송혜인 입학처 담당관은 “현재 약 30개의 기관과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며 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쉽이나 실무경력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의 공립대학으로 1957년 설립된 조지 메이슨 대학교는 지난 2014년 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 캠퍼스가 설립돼 약 25개국에서 온 국제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송 담당관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는 국제학과(Global Affair)와 경영학과(Management)이며 내년 봄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Conflict Analysis and Resolution)가 한국 교육부 승인 하에 한국 캠퍼스에 신설되어 많은 학생들이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 홈페이지(http://masonkorea.gmu.edu)를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