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와 함께하는 회장기 대회 3년 연속 우승
▶ 23개 클럽 500여명 참가… 모범상은 LAKBC팀
‘H MART와 함께 하는 회장기 대회’에서 애나하임 클럽이 연속 3년 우승을 차지했다.
미주 최대의 ‘셔틀콕 축제’ 중 하나인 제4회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 회장기 대회가 지난 1일 엘몬티에 위치한 LABC배드민턴 체육관(10410 Valley Blvd.)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미주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권욱종) 산하 23개 클럽의 한인 동호인과 타인종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연령별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치러졌으며 종합우승은 애나하임 클럽이, 모범클럽상은 LAKBC팀이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권욱종 회장은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2013년 4월 LA에서 출범 이후 배드민턴연합회가 해외지역 에서 처음으로 국민생활체육회 전국배드민턴 연합회의 유일한 해외연합회로 인정을 받은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과정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우리의 연합회가 미주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체육활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미주류사회의 배드민턴 연합체인 SCBA의 준 보티스타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국의 배드민턴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 연합회간의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병원의 안승록 원장이 의무를 담당했으며, 조은치과에서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또,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은 연합회와 H- MART 그리고 후원업체등이 제공하는 김치 냉장고 등을 포함한 푸짐한 상품과 과일 등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2013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전국배드민턴 연합회 산하 18번째 연합회로 2014년 2월 전국 총회에서 승인된 유일한 해외 연합회이다.
문의 (562)922-0372 조한검 홍보이사, 이메일 kbfsameric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