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중적 클래식 연주, 개막공연 성황

2016-09-30 (금)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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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신포니에타

대중적 클래식 연주, 개막공연 성황

지난 25일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개최된 LA신포니에타 시즌 개막 연주회가 끝난 후 김용재 지휘자가 이끄는 단원들의 인사를 하고 있다.

LA신포니에타(지휘 김용재)의 시즌 오프닝 연주회가 지난 25일 다운타운 지퍼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모든 좌석이 매진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협연 백지나),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협연 세라 리우), 베토벤의 ‘심포니 5번’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을 앵콜곡으로 연주했으며 서곡 부터 앵콜까지 환상의 레퍼토리라는 반응 속에 주옥같은 곡들을 45명의 단원들과 솔로주자들, 또 지휘자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선사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LA신포니에타는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2016-2017 시즌을 개막, 11월에는 MMF(Moment of Music Foundation)의 Winner’s Gala Concert와 12월 Miracle of Christmas 송년음악회, Sound of Spring 신년음악회 등 크고작은 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213)59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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