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여성봉사단체 KAWA 한미여성회(회장 에스더 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하는 새콤달콤 오페라 감상 클래스과 뜨게질 수업을 진행한다.
오페라 감상 클래스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한미여성회 회관(570 N. Normandie Ave.)에서 열린다. 연세대 성악과 출신의 이사효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어렵고 복잡한 음악사가 아니라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니 등 유명 작곡가의 오페라를 감상하며 그 안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 시대의 흐름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수업 일정은 10월4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춘희) 11일 벨리니의 노르마 18일 베르디의 멕베드 25일 푸치니의 토스카 11월1일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8일 슈트라우스의 일렉트라 15일 베르크의 보이체 22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이다. 참가비는 회원 90달러, 비회원 100달러.
또, 바늘(Knitting) 및 코바늘 손뜨개(Crochet) 기초 수업이 오는 10월7~28일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열린다.
4주 과정으로 코바늘뜨기 기초 배우기부터 컵받침, 인형 등 간단한 소품 만들기까지 흥미있는 수업이 될 예정이다. 요즘 유행하는 자연주의, 북유럽 스타일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참가비는 회원 40달러, 비회원 50달러.
문의 (323)660-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