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2016-09-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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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나를 만들어 주는 헤어 컬러 연출법

“전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표출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검은색 을 벗어나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헤어 컬러는 이미지 변신은 물론 전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활용된다.

■ 브라운 컬러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브라운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컬러 중 하나다. 특히 긴 웨이브 머리와 짙은갈색 컬러는 환상의 조합이다. 앞머리 없이 또는 앞머리를 길러 옆으로 넘겨 스타일링 하면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갈색 컬러는 짧은 웨이브 헤어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밝은 브라운컬러는 단발 웨이브 헤어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리번이 크게 달린 헤어밴드나 오버 사이즈 헤어핀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헤어 연출이 가능하다.


■ 레드 컬러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은이들에게는 레드 컬러를 추천한다. 레드 컬러의 긴 헤어는 몽환적인느낌이 강하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보다는 컬링이 좀 더 살아 있는 헤어에 연출하면 화려한 컬러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헤어 전체를 레드 컬러로 염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머리를 귀 뒤로 넘겼을 때나 묶었을 때만 보일수 있도록 투톤 컬러로 염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투톤 염색 때 브라운이나 초컬릿 컬러를 매치해야 조화롭다.

숏컷에 레드 컬러를 입히면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머리 끝부분을 둥그렇게 자린 숏컷보다 날카롭게 커트된 스타일인 경우 시크한 느낌이 더욱 강조된다.

■ 핑크&골드 컬러
평소 펑키한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핑크나 골드에 도전해 보자. 핑크나 골드 모두 컬러가 주는느낌 자체가 강렬하기 때문에 단발이나 미디엄 길이 생머리에 연출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깨를 넘기는 긴머리나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를 이런 컬러로 염색하면 투 머치(toomuch)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귀 밑 또는 턱까지 오는 A라인 단발이나 시스루 뱅으로 이마를 가린 샤기컷에 핑크나 골드 컬러를 선택하면 개성 넘치는 펑키한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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