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 활동기금 마련 골프대회입니다”
LA민주평통(회장 임태랑)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S. Workman Mill Rd.)에서 2016년 유호열 수석부의장배 통일활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8,000만이 행복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홍정건 대회장을 주축으로 대회준비위원장은 마유진 수석부회장이, 총집행위원장은 리차드 구 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 단체장 및 외부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친목 도모 및 화합, 그리고 통일활동 기금을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정건 대회장은 “평통은 해외동포들의 통일의지를 일깨우고 통일기반구축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평통의 오랜 전통에 따라 대회를 진행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LA민주평통은 매년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통일활동 기금을 조성해왔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통일준비 사업과 더불어 연말 불우이웃 돕기, 탈북자 자녀 장학금 지원, 차세대 세미나 지원에 나서게 된다.
마유진 수석부회장은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활동 기금은 LA 평통이 추진 중인 통일관련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홀인원 2만달러 현금, 서울 왕복항공권 1매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돼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점심과 만찬, 그린피가 포함돼있다. 대회가 끝난 후 남•여 챔피언상, 메달리스트, 1등•2등•3등상, 장타상, 근접상을 시상한다.
문의 (213)384-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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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