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공예 장인들 LA에 작품 선보인다

2016-09-23 (금)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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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꿈’ 전시회

▶ 26~30일 가야갤러리

한국 공예 장인들 LA에 작품 선보인다

김재철씨의 ‘천년의 꿈’ 도자기 작품.

대한민국 공예 장인들이 LA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26~30일 가야갤러리(801 S. Vermont Ave. 202)에서 열리는 공예전 ‘천년의 꿈’은 가야시대와 신라시대를 통해 전수된 한민족의 전통 공예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경상북도에 공방과 연구실을 갖고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장인들의 미국 나들이로 참여작가는 김재철(도자기), 김완수(전통유기), 양귀숙(한지공예), 김은주, 이지영, 정수현(한지공예) 6명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용섭 대표는 “‘천년의 꿈’은 우리민족의 혼과 전통을 삶속의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민자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오후 7~10시 가야갤러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작가들이 함께 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310)938-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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