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210명 시니어 ‘설레는 고국방문’
2016-09-21 (수) 09:27:00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박종태(사진) 회장이 지난 19일 제8차 고국방문단 선발대로 출발했다. 중국 북경과 만리장성 방문에 이어 미 전역에서 모인 210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24일부터 10월1일까지 한국 방문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박종태 회장은 23일 서울 하림각에서 열리는 해외동포 포럼, 26일 평창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정기 총회 및 강원도청 제공 만찬, 30일 대한노인회의 날 참석, 10월5일 창원시 안상수 시장 초청 만찬에 참석한 후 10월8일 한상대회 제주지사 만찬으로 향할 계획이다.
특히 박 회장은 22일 대한노인회 미주 대표로 청와대 오찬에도 세 번째 참석해 미주 한인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박종태 회장은 “미주 50만 한인 노인들의 의지를 집약해 우리 미주 시니어들이 동포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모국방문 중 미주총연합회 총회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켄실턴 폴로라 호텔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