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든 헌혈 대상 지카 감염여부 검사

2016-09-01 (목)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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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혈액센터

뉴욕혈액센터가 모든 헌혈을 대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뉴욕혈액센터는 30일 “연방식품의약청의 권고에 따라 모든 혈액을 대상으로 지카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혈액센터는 동부지역 200개 병원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일 2,000개의 혈액이 공급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는 최근 지카에 감염된 피가 수혈에 사용되지 않도록 모든 혈액은행에서 헌혈 받은 혈액을 대상으로 지카 검사를 확대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혈액센터는 “안전한 혈액을 커뮤니티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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