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 지회·활동 소개’ 책자 발간

2016-08-30 (화) 09:38:58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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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실업인 리더 양성

▶ 북미주 한인 CBMC

‘각 지회·활동 소개’ 책자 발간

북미주한인CBMC 김영균(왼쪽부터) 수석부회장겸 차기 회장, 모종태 상임고문, 이봉우 남가주연합회장이 ‘북미주 CBMC 20년의 발자취’ 책자를 소개하고 있다.

“전도와 양육을 병행해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상호 협력과 교육을 통한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인기독실업인회 북미주 총연합회(북미주한인CBMC)가 20년의 발자취를 책으로 펴냈다. 미주와 캐나다를 연계한 북미주 한인 CBMC는 지난 1993년 출범했으며 매년 북미 지역에서 북미주 한인 CBMC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종태 상임고문은 “지난해 출간된 ‘북미주 CBMC 20년의 발자취’는 올해부터 미주 한인교계와 기독실업인회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며 “1950년대 평신도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1975년 남가주 한인 CBMC 설립을 시작으로 총연합회가 출범된 지 20년을 맞이해 펴낸 책자”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총 4부와 부록으로 구성돼있다. 1부는 북미주 CBMC 총연합회의 역사, 2부는 북미주 CBMC대회, 3부는 남가주, 남부, 동부, 동북부, 북가주, 서북부, 중부 등 총연합회 산하 8개 연합회와 50개 지회에 대한 소개, 4부는 북미주 CBMC대학 및 비전 스쿨, 21세기 핵심 리더십으로 훈련시키는 CEO스쿨, 리더십 스쿨로 나뉘어진다.

이봉우 남가주연합회장은 “직장에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모토로 일터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내실 다지기는 물론 외적 변형을 추구해 매월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북미주한인CBMC컨퍼런스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된 김영균 수석부회장은 “20년의 발자취를 통해 30년, 40년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앞으로 10년 후에 뒤를 돌아볼 때는 지금보다 훨씬 쉬워지고 내용 역시 알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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