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 롱비치, 볼거리 확산 감염자 36명 달해

2016-08-27 (토)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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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롱비치 지역에 ‘볼거리(Mumps)'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낫소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일 18명이었던 볼거리 감염자는 26일 현재 2배로 늘어나 총 36명에 달한다.

볼거리는 타액이나 가래 등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감염되면 뺨이 부어오르고 두통, 미열, 몸살 등 전형적인 감기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보건국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2%로 낮은 편이지만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보건국은 또한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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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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