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 바이러스 발생현황 한눈에

2016-08-23 (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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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보건국 웹사이트 개설, 수질오염도.방역스케줄도

모기 바이러스 발생현황 한눈에
뉴욕시 보건국이 지카 바이러스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모기로 전염되는 질병 현황을 한 눈에 알려주는 웹사이트(www.nyc.gov/health/mosquito)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각 지역 별 바이러스 발생 현황은 물론이고 저수지의 수질 오염도와 방역 스케줄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이트에 따르면 8월11일 현재 기준으로 뉴욕시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반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141곳에서 발견됐다.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us)는 퀸즈 플러싱 키세나팍에서 13건, 37애비뉴와 154가에서는 4건 발견됐다.

한편 뉴욕에서는 지난달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나는 등<본보 7월23일자 A2면> 22일 현재까지 460건 이상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확인됐다.A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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