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행복 버킷’ 얼마나 차있나?

2016-08-22 (월) 0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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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휘성 / 요가 강사

‘당신의 행복 버킷은 얼마나 차 있는가?’ 라는 책이 있다. 우리는 각자 보이지 않는 행복의 버킷을 가지고 산다. 내가 남에게 친절을 하나 베풀면 친절이 내 버킷에 들어간다. 내가 남에게 한번 불친절하게 쏘아 붙이면 내 버킷에서 하나가 줄어든다.

행복의 통은 내가 남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었나 하는 데 비례해 쌓인다. 내가 불행해 지려면 남을 불행하게 만들면 된다. 내가 행복하려면 남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우리 행복의 통이 차 있을 때는 기분이 좋고 하는 일에 능률이 오르고 남을 만나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행복의 통이 비어 있을 때는 기분이 저기압이 되고 능률도 안 오르고 다른 사람도 다 보기 싫어진다.


우리는 잘한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잘못한 것은 지적하는 버릇이 있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성적표를 가져오면 잘못한 과목을 놓고 야단을 치고 더 잘하라고 한다. 이런 문제는 남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부부가 다섯 번 이상 칭찬하고 한번쯤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할 경우는 좋은 부부로 발전하는데 그것이 일대일 혹은 부정적인 면을 더 이야기하고 보는 부부는 10년 후에 이혼할 확률이 90% 라고 한다. 부부사이에서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좋은 점을 5번~10번 정도 보고 상대방이 고쳐야 할 약점을 한번쯤 이야기 하는 것이다.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고 열 번에 한번쯤 마음에 부담되는 이야기를 해야 더 좋은 친구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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