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성우군 ‘시각장애인 돕기’ 공모전 대상

2016-08-17 (수) 0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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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케어, 27일 시상식

추성우군 ‘시각장애인 돕기’ 공모전 대상
위즈덤 미션스쿨에 재학 중인 추성우군이 비전케어 학생 아트 컨테스트 대상을 차지했다.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이사장 이창엽)는 지난 17일 제2회 비전케어 학생 아트 컨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추성우군을 비롯해 1등 11명, 2등 10명, 특별상 4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수상했다.

추성우군은 “시각장애인들은 실제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멋진 상상을 할 수 있고, 그 특별한 상상의 세계를 모험하는 모험자”라고 작품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시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둠속에 살아가는 시각장애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과 증서가, 각 학년 1등에게는 100달러의 장학금과 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참여비는 전액 어둠 속에 살아가는 시각장애우의 개안 수술지원금으로 사용되며 당선작의 디자인은 향후 비전케어 티셔츠 및 다양한 홍보 물품에 활용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오픈뱅크 웨스턴 지점에서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2주 간 전시된다.

수상작 발표는 비전케어 홈페이지(www.visioncarewest.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3)28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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