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 열정’으로 갈고 닦은 실력 공연

2016-08-16 (화) 09: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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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노인센터 예술제

‘시니어 열정’으로 갈고 닦은 실력 공연

노인센터 라인댄스 클래스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이하 노인센터)는 16일 오후 5시 제1회 예술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박형만 이사장은 “이번 예술제 한마당은 장구반과 한국무용반(이수잔 교수), 음악교실반(김숙영 교수), 전통경기민요반(김진희 교수), 라인댄스반(김동실 교수), 클래식기타반(이몽현 교수) 등 6개 클래스 수강생들이 평소 수업 시간에 준비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노인센터 클래스에서 갈고 닦은 시니어 학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공연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저녁 늦게까지 남아 열심히 준비했다.


노인센터 2016년도 제3학기(7~9월)는 모두 3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1주 1,741명(복수신청)이 신청, 한 달에 총 6,964 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노인 학생들이 준비한 첫 번째 작품 발표회가 박수와 함께 격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그들의 삶에 생명력과 파워를 더해 드리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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