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드는 방패다

2016-08-15 (월)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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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정 / 6.25 참전 국가유공자

사드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격추시키는 최첨단 방어무기다. 성주 군민이 처음 사드를 반대한 것은 전자파 위험이었다. 미군이 전자파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실험으로 보여주었는데도 뚜렷한 명분도 없이 사드 도입을 반대하는 것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특히 일부 정치권이 현지를 방문하고 사드 반대를 선동하는 것은 북한 장단에 놀아나는 이적 행위와 같다.

6.25 전쟁 때 어떻게 지켜낸 대한민국인데 사드 반대로 국론이 분열되고 남남갈등을 빚는가? 사드는 절대 필요한 방어 무기다. 더 이상 사드 문제로 분열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남북의 현실은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남북 정상이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


미일과 중소가 대립하는 것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에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만으로는 핵전쟁 공포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강대국이 보유한 다량의 핵탄두부터 네 것, 내 것 가리지 말고 동시에 폐기해야 지구촌을 구할 수 있다. 핵을 체험한 미일 당사자들이 지난 G7 히로시마 정상회담에서 핵 폐기를 선언했다면 핵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사드를 도입해서 나라를 지키고 대통령의 단호한 결단에 힘을 실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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