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KABA·회장 로이드 리)가 오는 9일 오후 6시 LA법률보조재단(1102 Crenshaw Blvd.)에서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개최한다.
매월 두번째 화요일에 실시되는 KABA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은 선착순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건물주·세입자 간의 갈등, 상법, 이민법, 이혼 및 양육권 문제, 부동산, 파산, 상해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8월에는 한동안 중단됐던 한국법 상담(총영사관 제공)이 다시 제공되며 한국의 유산·상속법, 부동산법, 형사절차 및 기소 중지 등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상담을 마친 후 케이스를 맡아줄 만한 로컬 법률 전문 비영리 단체나 변호사를 소개 받을 수 있다.
KABA클리닉은 매월 평균 30명 이상이 참석하여 상담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더욱 많은 자원 봉사자 변호사(특히 상법, 상속법, 부동산법, 이민법, 주거법 전문)들을 섭외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역이나 접수 등의 업무를 도울 일반인 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이날 내방 상담자들은 늦어도 7시까지 도착해 접수해야 한다.
문의 (323) 801-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