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럭셔리 렌트 아파트 완공

2016-08-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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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부시 애비뉴 35층 고층 건물

브루클린 럭셔리 렌트 아파트 완공
새 럭셔리 렌트용 아파트가 올 가을 브루클린 플랫부시 애비뉴에 문을 연다.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rooklyn Academy of Music)과 바클레이스센터(Barclays Center) 인근에 들어서는 ‘300 Ashland Place'는 379개 유닛이 있는 현대식 분위기의 35층짜리 고층 아파트 건물이다.

건축 설계사인 엔리케 노턴의 회사가 디자인한 이 건물은 1만5,653개의 알루미늄 패널이 바깥을 장식하고 있으며 건설에 1억7,000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 각 유닛은 나무 바닥으로 돼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 게임룸. 야외 테라스 등이 있으며 베라자노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등이 보인다.


또한 건물 안에는 댄스 스튜디오와 영화관, 공립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슈퍼마켓을 비롯한 대형 상점 2개가 들어선다.

월세는 스튜디오의 경우, 2,850달러부터 시작되며 1베드룸은 3,440달러, 2베드룸은 5,725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379개 유닛 중 76개 유닛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임대될 계획이다. 14개월 임대 계약시 2개월을 무료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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