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교 재학생 함께 ‘뜻깊은 연주회’

2016-08-05 (금) 09:35:5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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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동문 합창단

“이번 음악회는 동문들 간의 우애를 나누는 기회가 되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회장 장경해)가 주최하는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에서 열린다. 한국 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이화챔버합창단’과 남가주에 거주하는 이화여대 동문합창단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이다.

장경해 회장은 “딸같이 예쁘고 젊은 학생들로 구성된 이화챔버합창단과 함께 연주할 생각을 하면 너무 기쁘고 동심을 맛보는 기회도 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이화여대가 낳은 최고의 성악과 박미자 교수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며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여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챔버합창단의 지휘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박신화 교수가, 남가주 동문합창단은 안정화씨가 지휘한다. 남가주 동문합창단은 37명이 무대에 서며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갖고 맹연습 중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이 없어도 입장 가능하다.

문의 (909)821-2477, 이메일 lindaagent@ao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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