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흡연자 금연 도와드려요”

2016-08-05 (금)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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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금연자협, 한국어 상담•니코틴 패치 무료 배송

연방질병통제센터(CDC) 산하 아시안금연자협회(ASQ)가 운영하는 한인금연센터가 한인 금연 희망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2년 아시안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개설된 ASQ는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아시안 언어로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ASQ는 미전역 한인 흡연자 가운데 금연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일대일 무료 상담과 함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캐롤라인 첸 프로젝트 매니저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같이 굳은 의지와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는다면 여러분도 모두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번 금연에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연 희망자들을 위한 한국어 전화상담 서비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800-556-5564로 연락하면 된다. A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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