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영리한 제비’ (Clever Swallow•표지 사진)의 저자 크리스토퍼 리씨가 오는 6일 오후 1~3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세종서점(3250 W. Olympic Bl. #326)에서 북 사인회를 갖는다.

‘호랑이와 곶감‘ ’금도끼 은도끼’ ‘혹뿌리 할아버지’ 등 한국 유명전래동화 8편을 패러디한 이 책은 주인공인 제비가 욕심 많은 곰으로부터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내용으로 지난해 뉴욕에서 개최된 제19회 인디펜던트 퍼블리셔 북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인회에서는 아이들에게 함께 책을 읽어주고 행사장에서 판매된 책의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 관련 비영리 단체에 기증하고 여러 도서관과 학교들에도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문의 (213)925-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