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소유 비율이 1965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연방 통계국은 올 2분기 기준으로 주택소유 가구 비율이 62.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0.5%포인트, 그리고 올 1분기보다 0.6%포인트 각각 떨어진 것으로, 통계국이 통계를 시작했던 1965년과 같다.
주택소유 비율은 2000년대 중반에는 69.2%까지 치솟았다.
언론들은 주택소유 비율이 낮아진데 대해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사지 않는 것을 주된 이유로 지적했다.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이들은 대학을 다니느라 받았던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해도 주택가격의 10% 수준인 다운페이를 한 번에 내야 하는 게 장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