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트 17선상 옛 스테이플스 자리에
▶ 내년초 개장 예정
한인 식품유통 업계를 대표하는 H마트가 뉴저지 파라무스에도 진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마트는 최근 파라무스 루트 17선상에 위치한 옛 스테이플스 매장(60Route 17 North) 건물에 대한 장기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H마트는 매장 보수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초께 개장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길 건너에는 북부 뉴저지 최대 샤핑몰인 웨스트 필드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몰이 자리하고 있으며 샤핑몰을 포함, 주차 공간에는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파킹할 수 있다.
이 매장의 면적은 모두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마켓으로 동•서양 그로서리, 채소 및 과일코너, 수산물, 정육, 제과 등과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총망라하는 초현대식 원스탑 샤핑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씨푸드 매장과 푸드코트를 특화시켜 친구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는 공간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마트는 현재 잉글우드, 레오니아, 리틀페리, 릿지필드, 포트리, 에디슨 등 뉴저지에 모두 8개 매장을 두고 있다. 미 전역에는 뉴욕을 비롯 캘리포니아, 조지아, 버지니아, 워싱턴주, 일리노이, 콜로라도, 캐나다 밴쿠버 등지에 약 60개의 매장이 H마트의 이름을 달고 운영 중이다.
한편 H마트는 총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롱아일랜드 제리코 매장을 오는 22일 개점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A1
<
최희은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