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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먹이면 영양 불균형 초래, 과일·채소로 간식·샐러드 준비를

2016-07-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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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고른 영양 섭취하게 하려면

우유만 먹이면 영양 불균형 초래, 과일·채소로 간식·샐러드 준비를

매 끼니와 간식에 아이가 채소와 과 일을 먹을 수 있게 준비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1~3세 영유아의 경우 채소 섭취가 쉽지는 않다.

잘 먹는 아이도 있지만, 특정 채소나 과일만 먹거나, 혹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음식만 먹는 경우도 있다. 미 소아과학회에서는 어려서부터 골고루음식을 먹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위해 다양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소아과 학회에서 말하는 영유아의 영양 섭취 조언-필수 비타민의 경우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섭취될 수 있다. 칼슘만 해도꼭 유제품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몬드, 복초이, 브라컬리, 연어 등을 통해서도 칼슘은 섭취될 수 있다.


-또 많은 음식들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강화해서 나온다. 빵이나 오렌지주스의 경우 비타민 D, 칼슘 강화 제품들이 나와 있다.

-너무 우유만 주지 않도록 한다. 하루 24~32온스(720~960ml) 미만이면된다. 지나치게 우유로만 배를 채우게되면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영양 불균형이 될 수도 있다.

-과일과 채소를 좀 더 많이 먹이려면, 간식이나 샐러드로 준비해 자주접하게 하고, 손쉽게 먹어볼 수 있게준비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나 볶음밥에 채소를 많이 넣어 준비한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시금치, 브라컬리, 호박, 당근 등에서 음식을 선택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자몽, 딸기, 멜론, 토마토, 브라컬리에서선택해서 채소를 다양하게 준다. 싫다고 해서 배제할 필요는 없다.

-매 끼니나 간식에 채소나 과일을항상 같이 준다.

-부모가 롤모델로 함께 다양하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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