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보건국, 18~24세 13.6%로 가장 높아
지난 1년간 전자담배를 흡연한 경험이 있는 뉴욕시민이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이 최근 실시한 전자담배 사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전자담배를 피워 본 경험이 있는 시민은 53만명에 달했다. 특히 젊은 층 일수록 전자담배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전자담배를 흡연한 적이 있다고 답한 18~24세 시민은 전체의 1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25~44세 흡연 비율도 10.9%로 높았다.
이는 전체 연령대의 평균 전자담배 흡연율 8% 보다 3~6% 포인트 높은 것이다.
남성의 전자담배 흡연율은 10%로 여성 6.6% 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스태튼아일랜드 주민의 흡연비율이 11.8%로 가장 높았고, 브롱스 6.5%, 나머지 3개 보로는 각 평균 8%로 집계됐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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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