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뷰티 한류돌풍 확대기여”

2016-07-01 (금) 06:48:1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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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샘(the SAEM)’조셉 김 USA 사장

“K뷰티 한류돌풍 확대기여”
“최고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글로벌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더샘(the SAEM)’이 지난 29일 플러싱(136-88 Roosevelt Ave)에 문을 열고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더샘의 동부 지역 유통을 맡은 조셉 김 더샘소피아 USA 사장은 ‘높은 품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K뷰티 한류 돌풍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더샘은 55년 역사의 한국화장품의 브랜드로 높은 품질과 제조 노하우를 강점으로 최근 높은 실적으로 그 품질을 증명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품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난 9월 직접 한국 화장품을 찾아가 계약을 체결한 만큼 품질은 어느 화장품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루클린과 맨하탄, 보스턴 등에 추가 매장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높은 품질으로 화장품 한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더샘은 ‘글로벌 에코’ 컨셉을 내세우며 피부에 효능이 뛰어난 자연 성분을 원료로, 독특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해왔다. 뉴질랜드의 토착식물 하라케케의 추출물로 정제수를 대체한 ‘어반에코 하라케케’ 라인의 경우, 뛰어난 보습 효과로 베스트 셀러로 이미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쿠키향이 나는 초코파이 모양의 핸드 크림, 표면 음각을 넣어 가죽 느낌을 살린 립 제품, 면봉 모양으로 사용을 용이하게 한 각질 필링제품 등 톡톡 튀는 재밌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더샘은 한국에서 250여개 매장, 미국과 중국 등 10여개국에 약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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