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망 중소기업 성공적 미주시장 진출 돕는다
2016-07-01 (금) 06:44:13
이진수 기자
▶ 한국일보 후원 뉴욕한인경협, K비즈 엑스포
▶ 9~10일 뉴저지 메도우랜드 엑스포지션 센터

7월9~10일 양일간 열리는 ‘K-BIZ EXPO New York’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서진형(오른쪽부터) 월드옥타 명예회장과 허순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김지영 J Vision USA 대표가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허순범)가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7월9일과 10일 양일간 뉴저지 시카커스 소재 메도우랜드 엑스포지션 센터 (355 Plaza Drive Secacus, NJ 07094)에서 ‘한-미주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2016 한국 지역특화상품 미주지역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K-BIZ EXPO New York)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높은 지역특화상품들을 타인종 및 한인들에게 선보인다. ‘K-BIZ EXPO New York’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와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에서 선발된 35개 유망 중소기업이 화장품과 식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상품들을 들고 직접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본보를 방문한 허순범 회장은 “지난해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북미주경제인대회 및 수출전시회를 계기로 올해부터 ‘K-BIZ EXPO New York’을 매년 개최키로 했다”며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은 물론 지역 한인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형 월드옥타 명예회장도 “‘K-BIZ EXPO New York’이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의 대표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어도 10년 이상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지역특화 화장품과 식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기업과 한인사회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K-BIZ EXPO New York’은 미주 최대 '한인 뷰티 트레이드 쇼'(NFBS Trade Show)와 함께 열린다. ‘K-BIZ EXPO New York’은 NFBS Trade Show 행사장 내에 별도로 만들어지는 한국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212-560-8989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