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가장 살기힘든 도시, 나이아가라 폴스 1위...뉴욕시 7위
2016-06-30 (목) 07:20:37
업스테이트 뉴욕에 있는 관광도시 나이아가라 폴스가 미국에서 은퇴자가 살기 힘든 최악의 도시 1위로 꼽혔다
금융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은퇴후 살기 최악인 미국내 도시들을 조사, 27일 발표한 결과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나이아가라 폴스는 높은 세금과 범죄율, 폭설 등을 이유로 은퇴자들에게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트로이(4위), 뉴욕시(7위), 로체스터(10위)까지 뉴욕주에서 4곳이 최악의 은퇴도시 탑10에 나란히 올랐다. 이밖에 최악의 도시로는 밀포드(커네티컷), 샌버나디노(캘리포니아), 워세스터(매사추세츠) 등이 포함됐다.
반면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워싱턴 DC가 차지했고 테네시주 프랭클린, 아이오와주데 모인, 플로리다 사라토가,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생활비, 기후, 건강관리, 세율, 범죄율, 웰빙, 문화 등 9개 부문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