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림 삼계탕으로 무더위 이겨 내세요”

2016-06-24 (금) 07:00:5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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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그룹, ‘서머 팬시 푸드 쇼’참가 등 홍보차 본보방문

“하림 삼계탕으로 무더위 이겨 내세요”

하림그룹의 이태균(오른쪽) 그룹 본부 기획팀 이사와 H마트의 손현식 구매본부 수석부사장이 하림 즉석 삼계탕 홍보 차 본보를 방문,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삼계탕의 명가 ‘하림 삼계탕’이 올 여름,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오는 26일~28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서머 팬시 푸드 쇼’에 참가하는 한국의 대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은 이번 쇼에서 한국 전통 삼계탕과 삼계탕 파스타 등 퓨전 삼계탕을 선보인다.

이어 7월 초복 즈음, 미국 시장 진출 2주년을 기념해 협력업체인 H마트와 함께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어르신들에게 전통 삼계탕을 대접,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23일 본보를 방문한 하림그룹의 이태균 이사는 “‘하림 즉석 삼계탕’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로 하림그룹은 한국 육가공 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삼계탕 대접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 이사에 따르면 ‘하림 즉석 삼계탕’은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쫄깃한 삼계(450~650g)와 고려인삼을 사용하며 전통 제조방식 그대로 제조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삼계는 1.6~2kg의 통닭구이용 육계와 육질이 전혀 달라 고온의 탕 요리에도 맛과 육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하림과 H마트는 초복을 맞아 미전역 H마트 각 지점에서 대대적인 하림 즉석 삼계탕 판매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는 하림 즉석 삼계탕은 지난 2014년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매년 45만 봉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에는 35 만 봉을 수출해 가장 많다. 하림 즉석 삼계탕은 6월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C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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