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미가입 벌금 평균 1,000달러 육박
2016-06-22 (수)
이경하 기자
올해 오바마케어 미가입자에 대한 벌금의 평균액이 1,0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영리 단체인 카이저 패밀리 재단은 21일 “올해 오바마케어 미가입자 벌금은 695달러 또는 가구당 연소득 총액 2.5%로 증가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미가입자들의 실제 벌금 평균은 969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미가입 벌금은 실시 첫해인 지난 2014년 95달러 혹은 가구당 연소득 총액에서 1%, 2015년에는 325달러 혹은 가구당 연소득 총액의 2%였으나 올해는 695달러 혹은 가구당 연소득 총액의 2.5%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2014년 미가입자들이 낸 실제 벌금은 1인당 평균 150달러, 2015년도에는 661달러였으나 올해는 969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부터는 오바마케어 미가입 벌금은 물가상승률에 연계해서 올라가게 된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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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