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금연센터, 무료 니코틴 패치 배포

2016-06-18 (토) 06: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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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내달1일 한국어 사용자 대상... 사전등록 필수

미주 한인들은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인 금연센터에서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를 받을 수 있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서는 ‘이전 흡연자들에게 배우는 금연팁’이라는 타바코 전국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한인 흡연자들이 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 전화해서 무료 니코틴 패치 뿐 아니라 금연 도움을 요청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이다. 무료 프로모션을 받으려면 흡연자가 한국말을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며 한인 금연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무료 금연 보조 약품은 의학적 자격 요건이 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안 스모커스 아웃라인(ASQ)의 캐롤라인 첸 프로젝트 매니저는 “효과가 입증된 금연 보조 약품과 전문가의 도움은 금연 성공 기회를 더 높일수 있다”며 “한국어로 무료 도움을 요청하면 금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 후에는 폐암과 각종 암, 심장 질환, 뇌졸중, 말초 동맥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같은 폐 질병으로의 발전할 위험, 불임의 위험 등도 감소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asq-korean.org 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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