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블 컨퍼런스 150여명 참가 ‘말씀 잔치’

2016-06-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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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컨퍼런스 150여명 참가 ‘말씀 잔치’

캘리포니아 바이블 컨퍼런스의 강사진이 부부 동반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2회 캘리포니아 바이블 컨퍼런스가(CABC)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페퍼다인 대학에서 열렸다. 글로벌미디어&IT(대표 켄 안 선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3시간씩 5번의 성경 강의에 참석했으며 금요일 저녁 때는 기도시간을 통해 영적 회복을 이루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켄 안 선교사는 “CABC의 목적은 말씀의 파워를 인지하고 참된 제자의 삶은 말씀 안에 거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따라 한인들의 영적 부흥을 위하고, 지역 교회가 참 복음으로 회복해 참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선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과 힘이 있으며 생명력이 있기에 그 말씀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그리스도인을 통해 각 지역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돼 지역이 변화되고 나라가 변하고 더 나아가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한 작은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서는 고승희 목사(아름다운 교회)가 요한복음과 그리스도, 김선익 목사(미주서부장로교회)가 레위기와 그리스도, 지용주 목사(시라큐스한인교회)가 사사기와 그리스도, 이상명 총장(미주 장신대)이 누가복음과 그리스도,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야고보서 & 유다서와 그리스도를 각각 강의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빛 되신 말씀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독립기념일 연휴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장면은 https://www.facebook.com/nehemiah.an나 http://www.cabible.org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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