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트렌드 3인방 ‘청년다방•구이가•호이빙’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한국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3개 업체가 참여, 가맹사업을 안내한다.
박람회는 오는 16일~18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재빗 센터에서 열리며, 박람회를 통해 매년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한국 외식기업의 해외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경기획은 ‘청년다방(Youth Cafe)'를, aT 지원으로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가업 에프씨는 '구이가(GuiGa)'를, 츄롭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호미빙(HOMIBING)’을 소개한다.
유충식 aT식품수출이사는 ”최신 미국의 외식트렌드의 핵심키워드는 에스닉푸드와 친환경적, 이색적인 디저트 등이다. 한국브랜드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이 미국 트렌드에 부합하여 이번 박람회
가 미국 진출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aT가 한국 외식기업들의 해외 진출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약 100개국의 450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참관객은 2만여명에 달한다. 미국은 한국 기업의 진출 매장수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다. 미국내 한국 프랜차이즈 매장수는 2015년 1,400여개로 전년대비 1.5배 증가했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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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