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친환경‘변화의 물결’캠페인
2016-06-11 (토) 06:26:50
이진수 기자
▶ ‘필렛 오 피시’ 샌드위치 MSC 인증 생선사용
맥도날드가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변화의 물결(Wave of Change)' 캠페인을 전개한다.<포스터 참조>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어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맥도날드가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적으로 어획된 생선을 자사 메뉴에 홍보하면서 친환경 어업의 지속 가능성과 중요성을 함께 알리기 위함이다.
맥도날드의 ‘필렛 오 피시’(Filet of Fish) 샌드위치는 해양보존협회(MSC)가 친환경적이라고 인증한 양식장에서 생산된 생선만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필렛 오 피시’ 샌드위치는 모두 자연산 알래스카 대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필렛 오 피시’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흰 살 생선들도 모두 MSC 표준에 부합, 인증을 받은 양식장에서 공급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13년 전부터 친환경 어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미국 등 몇몇 시장에서는 MSC의 관리 연속성(Chain of Custody) 인증까지 받아 생선 메뉴에 파란색 ‘MSC 친환경 인증 마크’를 표시하기도 한다. 이 인증 마크는 소비자가 먹는 생선이 친환경 양식장에서 공급된 것임을 직접 추적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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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