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보럼힐 주상복합 콘도 들어선다

2016-06-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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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단위 거주자 대상 스튜디오.1베드룸 없어

▶ 지난 달부터 분양시작

브루클린 보럼힐  주상복합 콘도 들어선다

브루클린 보럼힐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고급 콘도 ‘The Hendrik’.

브루클린 보럼힐(Boerum Hill) 지역에 새로운 주상복합 콘도가 들어선다.

509 Pacific Street에 건설 중인 'The Hendrik' 콘도는 타운하우스와 고층 콘도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콘도로 6층에 총 33개 유닛이 들어선다. 또한 1층과 지하에는 2만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상가 공간이 마련된다.

이 건물의 개발사인 호프스트릿의 제프리 거숀 대표는 “타운하우스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가족 차원의 거주자들을 염두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따라서 스튜디오나 1베드룸 유닛은 없다”고 말했다. 분양은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됐다.


2베드룸(1,200~1,500스퀘어피트)의 시작가격이 162만5,000달러이며 3베드룸(1,600~2,000스퀘어피트)은 25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4베드룸(1,850~2,500스퀘어피트)은 29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보럼힐 지역은 지난 수년간 인근 바클레이스 센터를 비롯, 새로운 상가와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재개발 붐이 일고 있다.부대시설로는 자전거 보관소, 옥상 테라스,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제공된다. 공사는 2017년 말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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