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타 거장들 ‘찬사’ 세계적 유망주 ‘기대’

2016-06-03 (금)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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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 김양 11일 타운서 공연

기타 거장들 ‘찬사’ 세계적 유망주 ‘기대’
클래식 기타 유망주인 천재 기타리스트 제니퍼 김(17・사진) 양의 콘서트가 재미한인기타협회(회장 심재호) 주최로 오는 11일(토) 오후 7시30분 LA 한인타운의 퍼스트 콩그리게이셔널 교회 샤토 채플(540 S. Commonwealth Ave, LA)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기타협회에 따르면 8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후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성장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제니퍼 김 양은 잭 샌더스와 카넨 사이저에게 배우며 페페로메로, 바루에코, 파크닝 등 많은 대가들로부터 매스터클라스를 사사했고, 페페로메로에게서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할 놀라운 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 2009년 ASTA 경연 1등을 시작으로 미국기타재단, LA 뮤직센터, 인디아나 국제 콩쿠르 등의 경연에서 최연소 우승을 비롯한 수많은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공영방송 NPR의 ‘프롬 더 탑' 프로그램에 출연, '아란훼스' 협주 등 다양한 연주 경력을 갖고 있다.


제니퍼 김 양은 지난 2월 음반 'Seventeen'을 출반했으며, 현재 소속사와 전국적인 연주 계획을 갖고 있다. 김 양은 피바디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올 가을부터 바루에코에게 배우게 된다.

입장료는 10달러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818)606-8859,
이메일 info@koamguit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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