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고급 펜트하우스 ‘2,690만달러’ 나와

2016-05-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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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고급 펜트하우스 ‘2,690만달러’ 나와

3년간에 걸친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단장된 맨하탄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코압 펜트하우스 유닛이 2,69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맨하탄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코압 건물의 펜트하우스가 2,69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맨하탄 73가 인근 어퍼이스트사이드 소재 건물(791 Park Avenue) 16층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PHAB 유닛은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질 스위드 로젠과 그의 남편인 에릭 로젠이 소유하고 있다.

로젠씨는 “겉으로 보기에는 옛날식 건물의 평범한 코압으로 보이지만 지난 3년간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단행해 현대식 감각으로 유닛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총 4,300스퀘어피트의 이 유닛은 확 트인 오픈된 공간과 방음장치, 인터콤 모니터링, 가습 시스템, 음향 시스템 시설을 갖추고 있다.

4베드룸과 4.5개 화장실이 있으며 500개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한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테라스에서 맨하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월 관리비는 9,485달러이다.로젠 부부는 지난 2007년에 980만달러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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