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가 워싱턴 DC에서 제9회 전국 아태계 기독교 지도자 회담 및 갤라 디너행사(라이팅 더 커뮤니티 서밋)를 개최한다.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는 6월6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 DC에 위치한 갈라우뎃 대학 내 켈로그 컨퍼런스 호텔(800 florida Ave. NE)에서 정부 관계자와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는 증인, 협력, 지지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기독교인들이 다양한 네트웍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증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조찬기도회, 세미나, 웍샵, 백악관 의회 방문, 시상 및 만찬 등으로 구성되며 경제발전, 커뮤니티 간의 협력, 이민개혁 등과 관련된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www.aapifaithalliance.org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임혜빈 KCCD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 기업, 여러 단체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