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윌셔 합병은행 이름은 ‘뱅크 오브 호프’
2016-05-14 (토) 06:03:18
BBCN과 윌셔은행이 합쳐질 자산 128억달러 규모 합병은행의 새로운 이름이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로 결정됐다.
두 은행은 13일 공동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합병이 마무리된 뒤 사용하게 될 합병 지주사의 새로운 이름으로 ‘호프 뱅콥’(Hope Bancorp, Inc.)을, 합병은행 이름으로는 뱅크 오브 호프를 최종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호프 뱅콥과 뱅크 오브 호프의 새로운 로고나 기업 이미지(CI) 등은 현재 디자인 중인 관계로 이날 공개되지 못했다. 또 BBCN의 ‘BBCN’, 윌셔의 ‘WIBC’처럼 증시에서 사용되는 합병은행의 새로운 나스닥 심벌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필요해 미정인 상태다.
BBCN 은행 관계자는 “유일한 수퍼 리저널(regional) 코리안-아메리칸 뱅크로서 새로운 브랜드는 합병이 마무리된 뒤 전국에 걸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