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65.80원 장마감
2016-05-10 (화) 07:23:45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 1,170원대에 육박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 오른 1,1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3월28일(1,166.20원) 이후 42일 만의 최고 수치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 매파(통화긴축 선호)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