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피트니스 핏빗 애플워치와 달라 문제없다”
2016-05-04 (수) 06:49:57
최희은 기자

사진=뉴욕타임스
웨어러블 피트니스 기기 업체 핏빗(Fitbit)의 제임스 박 대표(CEO)는 애플 워치와의 경쟁이 핏빗 성장에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3일자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와치의 그늘에 가려져 결국 시장에서 밀릴 것이라는 우려에 애플과 핏빗은 각기 다른 소비층을 겨냥한 만큼 핏빗의 성장이 곤고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핏빗은 올 초 신모델 블레이즈(Blaze)와 알타(Alta)를 출시, 각각 첫 달 출하량이 각각 100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피트니스 밴드라는 측면이 애플워치와 비교되면서 거대 기업 애플에게 결국 시장을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 대표는 애플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애플 와치와 공략 시장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는 것. 핏빗은 60-250달러 상당의 가격으로 심장 박동, 열량 등 건강 수치를 확인•기록하는 액세서리 제품인데 반해 애플 와치는 전화와 피트니스 통계를 저장하는 좀 더 복합적인 기능의 컴퓨터 기기에 가깝다.
한인 제임스 박은 지난 2007년 핏빗을 공동 창업했다. 지난해 뉴욕 증시에 상장,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운 213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으며 매출은 9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애플 와치가 지난해 4월 등장하며 1200만개를 팔아 치우면서 핏빗의 추가는 지난해 5월 이후 10% 하락했다.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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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