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멘델스존 주제 음악회
2016-05-03 (화) 01:40:37

월드미션대 음악회에서 출연진이 관현악단과 함께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목사) 음악과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한길교회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윤임상 음악대 학장의 인사에 이어 신선묵 대학원 원장의 개회기도 순서로 시작됐다.
이날 윤임상 학장은 “멘델스존은 여느 작곡가들과는 다르게 깊은 신앙을 소유한 개신교 음악가였다”면서 “부유하고 교양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유복했던 음악가였지만 38세로 단명한 천재 음악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을 세상에 발굴한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송정명 총장은 순서지 초대글을 통해 “이번 음악회는 월드미션음악과 학생들이 선교의 열정을 품고 영성과 실력을 갖춘 교회 음악 문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기를 소망하며 영성 예술을 마음껏 발휘하는 연주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