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롱스도 ‘아마존 당일 배달’ 받는다

2016-05-03 (화) 07:27:38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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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지역에 포함

아마존이 브롱스로 당일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프라임 멤버십에 대해 당일 배달 서비스를 뉴욕시에서 실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욕시에서 5개 보로 중 브롱스만 제외됐다.

하지만 히스패닉, 흑인 등 유색인종 밀집 지역인 브롱스에 대해서만 당일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루벤 디아즈 브롱스 보로장, 제프 디노위츠 뉴욕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마존은 앞으로 브롱스를 당일 배달 서비스 지역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프라임 나우(Amazon Prime Now) 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27개 대도시에서 당일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아마존 프라임 나우 서비스는 연 99달러를 낸 프라임 회원들이 이용할수 있다. 아마존측은 인종에 따라 당일 배달 서비스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프라임 멤버 밀도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 C3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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