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셰프 5명 뉴욕서 순위 가린다
2016-05-03 (화) 07:25:09
최희은 기자
▶ 최현석•장진모•임정식•토니유•강민구
▶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한국 첫 참가
한국 유명요리사들이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식 축제 '월드베스트 50'에 참가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식 평가 행사로 2002년 이후 매년 세계 최고의 식당 50곳을 선정한다. 한국 식당은 이번에 최초로 참가하게 되며 최현석의 엘본더테이블, 장진모의 앤드, 임정식의 정식당, 토니유의 이십사절기, 강민구의 밍글스 등 5곳이 내달 14일 뉴욕에서 세계의 식당들과 함께 순위를 가린다.
행사에 앞서 강민구 등 다섯 명의 한국 요리사들은 다음 달 9일부터 3일간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협업한 만찬 행사를 열 계획이다.이어 12일에는 발효와 한국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한국 음식의 정체성과 발효 문화를 소개한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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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