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6월24~25일 개최
▶ 한류스타 콘서트, 야외부스서 K브랜드 홍보

28일 케이콘 홍보 기자회견에서 CJ E&M의 윤은진 과장이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6월 24일과 25일 열리는 한류문화 페스티발 ‘2016년 케이콘(KCON) 뉴욕’<본보 4월23일 A4>에 70개의 중소기업 등 K브랜드 업체가 몰려 한국의 음식과 패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28일 맨하탄 한식당 ‘미스 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24일과 25일 양일간 뉴저지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케이콘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케이콘 뉴욕 행사진행을 담당하는 윤은진 과장은 “지난해 처음 진행된 케이콘 뉴욕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행사 기간이 이틀로 늘고 규모도 두 배로 커졌다”며 “연예인들이 꾸미는 콘서트에 앞서 야외 행사장에서는 약 70개 벤더들이 마련한 부스를 통해 액세서리와 옷, 화장품, 음식 등 한국 제품들을 홍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프루덴셜 센터 야외 행사장에서는 오전 10-6시까지 한국 문화와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낮 시간 동안 열리는 이들 행사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약 10개 팀이 참여할 전망이며 이중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마마무, 에일리 등의 공연이 확정됐다. 공연 가수 명단은 K팝 팬들의 사전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티켓은 내달 13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0~250달러다.
한편 CJ 4DPLEX는 지난해 8월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와 파트너십을 맺고 29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리갈 E-워크(Regal E-Walk 13)에 뉴욕의 두 번째 4DX 상영관을 개관한다. 4DX는 CJ 4DPLEX가 독자 개발해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맨하탄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태디움 14(Regal Union Square Stadium 14)에 뉴욕 첫 4DX 상영관이 개관했다.▲티켓구매 및 정보: www.kconusa.com ▲부스 관련 문의: host@powerhou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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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