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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처방전 모니터링 공유

2016-04-27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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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오남용•중독 피해 방지 프로 파트너십 체결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주민들의 약물 오남용 및 중독 피해를 막기 위한 처방전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26일 상호 주에서 발급된 환자의 처방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처방전 모니터링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주에서 발급된 환자의 처방전 기록을 의사가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위험한 약물을 과다 남용하는 것을 막고 약물 중독으로 인한 피해 등을 예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와 의사, 약사의 이름과 처방전 기록 등의 상세한 정보를 환자가 처방을 받은 후 24시간 안에 업데이트하고 제공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뉴욕주와 뉴저지주는 델라웨어, 커네디컷, 버지니아, 로드 아일랜드, 미네소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과도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행중이다. A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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