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이 지난 1년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증상은 항상 피곤하거나, 화를 자주 내거나, 우울해하고 걱정하거나,집중력이 떨어지며, 두통이나 복통증상, 수면 장애 등으로 성인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잘웃기도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울기도 하며, 혼자 있고 싶어하기도 하고, 근육긴장, 좋아하던일을 더 이상 하지 않거나, 압박감이나 불안증 등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리학 전문가들이조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조절법을 소개한다.
#운동한다=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준다. 축구나 농구 같은 팀 스포츠에서 운동하거나 혹은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등을 해본다. 요가나 하이킹,자전거타기 등도 추천된다.
#잠을 충분히 잔다=잠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학업이나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9시간 정도는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TV나 컴퓨터를 끄고, 핸드폰은 침대 주변에 놓지 말고, 조명을 어둡게 해서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많이 웃는다=역시 많이 웃는 것은 엔돌핀을 분비시킨다.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나 만화등을 보면서 즐겁게 웃는다.
#친구와 좋은 시간을 갖는다=친구를 만나서 쇼핑을 가거나 영화를 보는 등 친구와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해본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부모나 친구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속을터놓고 대화한다. 부모는 청소년 자녀의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경청하는 자세를 취한다.
#일기를 써본다=글로 마음이라는 감정을 적어본다. 꼭 매일 쓸 필요도 없다. 속상한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었거나 감정을 다스리고 싶을 때 글로 적어본다.
#봉사활동에 참여해본다=남을 돕는 일은 청소년의 자아 성찰에 큰 힘이 된다. 학교 봉사 클럽에 참가하거나 지역 커뮤니티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찾아본다=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취미활동을 하거나, 음악 듣기등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