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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약물 오남용 방지 프로 확대

2016-04-26 (화)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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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향후 3년간 5,5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각 지역별 약물 오남용 방지 프로그램을 신설 또는 확대 개설 할 예정이다.

뉴욕시 보건국은 우선 시내 전역에 약물 과다 복용 경험이 있는 유아, 청소년 및 성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상담 기구 등으로 꾸려진 ‘약물 과복용 응답시스템’(Overdose response System)을 구축한다.

또 뉴욕시내 1,500명 이상의 보건 상담가들을 대상으로 약물 과다 복용과 관련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약물복용 감시 기구등을 다수 설치할 계획이며 약물중독 해독제 ‘날록손’ 보급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에는 청소년 약물복용 예방센터를 신설하고 시 전지역 1,2000여개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약물과다복용 예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A8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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