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아은행-Noa Bank’ 상표권 침해소송 문제

2016-04-26 (화) 07:01:3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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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뱅커 이례적 보도

‘노아은행-Noa Bank’ 상표권 침해소송 문제
금융 전문지 아메리칸 뱅커(American Banker)가 노아은행(Noah Bank 행장 신응수)이 'Noa Bank'(North of Atlanta Bank 행장 김정호)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본보 4월14일자 C1면>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넷 캡처 참조>

아메리칸 뱅커는 지난 13일자 인터넷 지면을 통해 조지아주 둘루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Noa Bank가 지난 3월 맨하탄 5애비뉴에 뉴욕대출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이번 소송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글이름이 같아 혼란이 일고 있다는 노아은행의 주장을 소개했다.

노아은행의 한 관계자는 “아메리칸 뱅커가 규모가 작은 은행의 이슈를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노아은행은 이번 소송과 관련 영문이름이 유사하고 한글이름은 동일한 Noa Bank의 뉴욕진출이 금융시장과 고객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소송을 통해 노아은행 영업망이 있는 지역에서는 ‘노아은행’ 또는 ‘Noa’란 명칭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C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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