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출업무 강화 총력 한인사회 함께 성장할 것”

2016-04-22 (금) 06:32: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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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은행 신임임원진 본보방문

▶ 지점영업 강화 등 밝혀

“대출업무 강화 총력 한인사회 함께 성장할 것”

본보를 방문한 문명식(왼쪽부터) 영업총괄 부행장, 주동필 수석부행장 겸 최고대출책임자, 김동배 부행장이 100% 고객만족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25일 한인회 살리기 성금 1만 달러 전달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이 대출 및 지점영업 강화에 나섰다.

21일 본보를 방문한 주동필 수석부행장 겸 최고대출책임자(Chief Loan Officer)와 문명식 영업총괄 부행장(Chief Lending/Marketing Officer), 김동배 부행장(지점영업 총괄)은 한인사회의 발전은 곧 은행의 발전이라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아은행이 될 것을 다짐했다.


33년 경력의 주동필 수석부행장은 “대출업무 강화에 총력을 다 해 ‘대출하면 ‘노아은행’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계적인 대출 프로세스를 구축, 대출금 리스크 관리와 신규 대출영업 활동을 조화롭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역시 33년 경력의 문명식 부행장은 “행정제재로 한층 더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갖추게 돼 미래가 매우 밝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과 은행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아은행의 지난 1분기 총자산은 2억9,867만297달러, 총예금은 2억4,569만4,864달러였고 총대출은 2억2.233만2,308달러였다. 특히 Total Risk-Based Capital Ration이 21.7%로 감독당국의 12% 가이드라인을 훨씬 상회, 우수평가를 받았다.

김동배 부행장도 “100% 고객만족 서비스가 5개 지점 모두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응수 행장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아은행은 25일 ‘뉴욕한인회 살리기 성금’ 1만 달러를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에 전달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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